제 706 호 양 캠퍼스, 교내 편의점 개점
양 캠퍼스, 교내 편의점 개점
코로나 19와 비대면 수업 활성화로 인해 기존에 있던 편의점이 폐점하면서 학생들은 편의점을 이용하기 위해 교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편의점 개점을 향한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번에 새롭게 연 편의점들은 이러한 목소리에 부응한 것으로 앞으로 학우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캠퍼스_CU
지난 5월 9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과 신관 기숙사에 CU 편의점이 개점했다. 천안캠퍼스 계당관, 신관 기숙사 CU 모두 낮에는 유인으로, 9시 이후로는 심야 무인으로 운영된다. 유인일 경우 직원이 있어 그냥 입장할 수 있지만 무인 편의점 이용할 경우 QR코드 스캔 또는 신용카드를 인증해야 입장할 수 있다. QR코드 스캔은 ‘포켓CU, CU바이마이셀프, 신한페이, 카카오, 카카오페이, KB리브메이트’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결제는 ‘CU바이셀프’ 또는 ‘신한페이판’ 어플을 이용하거나 직접 POS로 결제하는 방법이 있다. 천안캠퍼스 교내 편의점에서는 주류를 일절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담배는 구매할 수 있나 유인 시간에만 구매할 수 있다.
▲계당관 CU 편의점(사진촬영: 김채연 기자)
▲신관 CU 편의점(사진촬영: 강민지 기자)
서울캠퍼스_GS25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도 지난 5월, GS25 편의점이 자리 잡았다. GS25는 사범대학관 지하 1층에 입주하여, 기존에 있던 CU 편의점과 오디너리웍스(Ordinary Woks) 빵집을 대체한다. 매장 내에는 테이블과 ATM기기, 즉석라면조리기 등이 갖춰져 있다. 교내 편의점에서 술은 팔지 않고 있으며, 구매를 원할 시에는 교외 편의점을 이용해야 한다.
▲gs25 상명대 사범대점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잇단 편의점 개점에 학우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울캠퍼스는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편의점에 방문한 국어교육과 김지은 학우는 ‘사범관과 가깝게 편의점이 생겨서 수업 중간에 잠깐 들르기 좋다’고 말했다.
▲ 편의점에 대한 학우의 반응 (출처: 상명대 에브리타임)
천안캠퍼스는 기숙사에서도 심야 시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학우들이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앱인 ‘에브리타임’에서도 새로 생긴 편의점에 대한 반응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신범상 기자, 강민지 수습기자